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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2022년은 곧 졸업하는 대학생의 입장에서 정말 빠르게 지나갔던 것 같다.

한해를 빠르게 달려오다 보니 이렇게 새해가 밝았고 목표를 다짐하기 전에 블로그를 시작한 2022년도 첫 회고를 나름대로 풀어가 보려고 한다.😁

2022에는??

2022 상반기

안드로이드 개발자

컴공 2학년때인 2020년에는 스마트폰의 애플리케이션들을 많이 사용하면서 동작과정이나 화면들의 구성이 신기하고 궁금하였었다.

막연하게 해보고 싶다는 생각만 가지고 있는 와중 2021년에 팀원들과 공개 SW 개발자 대회라는 좋은 기회를 가지게 되었고 처음으로 안드로이드 개발을 경험할 수 있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점점 안드로이드 개발을 하는 것에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흥미를 가지게 되었고 ‘안드로이드 개발자가 되야겠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안드로이드 개발자가 되기 위해서는 모바일 이외 프론트엔드, 백앤드와 CS 지식들을 포함한 소프트 스킬들 또한 많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고 꾸준히 성장하도록 공부해야겠다!

기술 블로그 시작

2021년 공개 SW 개발자 대회를 마무리한 후 연말부터 기술 블로그를 시작하였다.

학교에 친한 지인과 이야기와 자료들을 통해 Github.io 와 Jekyll을 사용한 블로그를 알게 되었고, 웹에 대한 css, js의 지식은 없었지만 크롬 개발자 도구와 검색을 통하여 내 블로그 홈페이지를 다루고 커스텀하는 것이 너무 재밌고 좋았다.

처음에는 블로그의 작성이 나태해지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글을 쓴다고 생각이 있었지만 점점 블로그를 작성해 나가면서 스스로 공부한 것들을 다시 한번 작성해 가면서 더 체화된다고 느꼈다.

앞으로도 나의 발전과 혹여 누군가 내 블로그를 보고 하나라도 얻고 갈 수 있도록 꾸준히 작성해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졸업 프로젝트

2022년 상반기에는 학교에서 졸업 캡스톤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프로젝트는 기업과 산학협력으로 진행된 주제로 세포 배양액 사진을 분석 하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Cellification - 세포 분석 애플리케이션)

개인적으로 공부하였던 내용인 안드로이드 라이브러리를 해당 프로젝트를 통하여 적용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였다.

학습한 안드로이드 라이브러리를 실제로 프로젝트에 적용하면서 크고 작은 문제들이 생기고 예제로 학습하였던 것과는 달리 적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예제가 아닌 프로젝트에 적용하고 부딪혀봐야 진정히 공부한 내용이 나에게 체화되고 또한 알지 못하였던 새로운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들었고 이를 위해 배운 내용을 간단한 토이 프로젝트라도 적용을 해나가야겠다!!

프로젝트는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지만 아쉬웠던 점들을 생각해보면 적용해보고자 하는 기술에 대해서 ‘이렇게 사용하는 것이 맞나..?’, ‘더 좋은 방법이 있을까?’ 등 많은 고민을 하였지만 좋은 코드를 작성하지 못한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고 이러한 자기 피드백을 생각하고 부족함 점을 채워가도록 많이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다.

SQLD

학교에서 학사 졸업 요건으로 정보처리기사 또는 SQLD 자격증을 취득해야 했었다.
이 중 SQLD 자격증을 취득하고자 하였는데 그 이유는 먼저 첫 번째로 안드로이드 개발에서도 데이터베이스의 지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였고, 두 번째로 정보처리기사와 달리 SQLD는 시험 한 번으로 합불 여부를 확인하기 때문이었다.

SQLD 시험 일정이 얼마 남지 않아 2주간 일명 노랭이 책으로 시험 문제와 시험 전날에는 기출문제를 풀면서 공부하였고 운 좋게 한 번에 자격증을 합격할 수 있었다…!!!😀

2022 하반기

알고리즘 스터디

재학 중인 학교에서 학습그룹을 개설하여 학기 동안 알고리즘 스터디를 하였었는데, 하반기에 들어서 진행하였던 친구들과 꾸준히 개인적으로 같이 스터디를 하면 좋겠다고 의견이 수립되어 꾸준히 문제를 풀고 있다. (알고리즘은 꾸준히 손 놓지 말고 해야겠다..!!)

알고리즘과 코딩 테스트에 대한 공부는 꾸준히 진행을 하고 있었지만 스터디 그룹과 함께 의견을 피드백받고 코드 리뷰를 통하여 내가 생각하지 못하였던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처음 자바로 알고리즘과 코딩테스트를 시작하였었지만 주 언어를 코틀린 으로 바꿔 다시 공부하면서 안드로이드에서만 사용하였던 것과 다른 코틀린 언어의 특성과 표현식을 공부할 수 있었다.

OPIc

삼성전자 하반기 공채에 맞춰 OPIc 시험을 보기로 하였다. 공채에 점수를 기입하여야 하였어서 시간이 없이 최대한 빠르게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시험을 봤다 (3일 뒤에 시험이라니..😅)

어느 정도 시험에 대해서 찾아보기만 하고 시험을 봐서 두려웠지만 Intermediate Mid 2 등급으로 다행히 삼성전자에서 요구하는 등급 이상 얻게 되었다!!

시험을 보고 나서 개발자가 되기 위해서는 많은 문서들을 읽을 경우가 많을 것이고 분명 소통해야 하는 경우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고 영어 공부도 조금씩 해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무리 & Hello 2023

2022년 처음으로 많은 코딩테스트와 면접 기회들을 접하면서 내가 생각하였던 것과 달리 신입이 되기위한 요구사항들에 대한 인사이트들을 많이 얻게 되었고 수 많은 기도와 좌절도 하였던 한해였다🫡. 나에게 이러한 경험이 성장하는데 있어 큰 거름이 되었다고 생각이 들어 마음이 홀가분하다.

첫 회고를 작성하다보니 이것저것 나름대로 열심히 하였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동시에 부족하고 아쉬웠던 점을 느낄수 있었다. (회고..너좋은데??😘)

연말에는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SSAFY라는 좋은 교육 과정에 들어가게 되어 2023년에도 꾸준히 부족한 점을 채워나가며 다음 회고를 작성하기까지 열심히 달려나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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